포항 스틸러스가 2017년도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2017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포항은 시즌권 구입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과 퐁성한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도 구단의 정체성을 담았다며 팬들에게 많은 구매를 당부했다. 

포항은 스틸야드 관중석 구분을 기준으로 삼아 여러 가지 시즌권 상품을 내놓았다. 본부석 중앙에 20석 한정 퍼스트 클래스석을 신설했다. 퍼스트 클래스 석에는 선수단 벤치와 동일한 좌석이 설치되며, 해당 시즌권 구입자에게는 VIP 라운지 이용, 추후 선수와 함께하는 만찬 등 각종 특전을 비롯해 선수용 벤치코트, 한정판 무릎 담요가 선물로 주어진다.

기존 특별석인 프레스티지석, 프리미엄석, 테이블석 시즌권 구입자에게는 2017년 시즌 유니폼과 한정팜 무릎담요가 제공되며, 모든 특별석에는 시즌권 구입자만의 지정 좌석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율좌석으로 운영되는 일반석 시즌권은 당일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정판 타월형 머플러 선물을 비롯해 입장 편의를 위해 모바일 카드를 
기존 특별석인 ‘프레스티지석’, ‘프리미엄석’, ‘테이블석’ 시즌권 구입자에게는 2017 시즌 유니폼과 한정판 무릎담요가 제공된다. 모든 특별석은 시즌권 구입자만의 지정좌석으로 운영한다.

자율좌석으로 운영하는 ‘일반석’ 시즌권은 당일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정판 타월형 머플러 선물과 더불어 입장 편의를 더해 줄 모바일 카드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회원에게는 2017시즌 유니폼이 주어짐과 동시에 홈 경기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 시즌권 공통 혜택으로 CGV 포항점 영화 현장할인을 제공하며, 25일 예정된 포항 출정식 팬즈데이에 시즌권 구매자를 우선 초청한다.

모든 시즌권 패키지 디자인은 축구전문 디자인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가 맡아 포항만의 색깔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이남석 라보나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는 “포항의 정체성을 패키지 안에 담고자 했다. 구단의 상징인 레드와 블랙을 바탕으로 스틸을 상징하는 실버 컬러를 넣어 디자인했으며, 열정적 서포팅 이미지를 활용해 포항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라고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2017년도 포항 연간회원권 구매에 대해 궁금한 이들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event/128) 및 포항스틸러스 공식홈페이지(http://steelers.c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